'이혼숙려캠프' 7회에서는 '의심 부부'의 충격적인 장면들이 나왔는데요.
발톱도 혼자 못 깎는 남편?!
박하선은 방송 초반 "이제 나온다. 세상 처음 보는 장면이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때 아내가 남편의 발톱을 깎아주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 장면을 본 모두는 충격에 빠졌고, 서장훈은 “발톱을 깎아준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죠.
아내는 “남편이 혼자 발톱을 깎지 못해서 내가 대신해준다”라고 설명했지만, 남편은 "22년 동안 발톱을 깎아주면서 스킬이 늘지 않았다"며 아내에게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네일숍에 가는 걸 제안해보라”고 했지만, 아내는 “남편이 안 갈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남편에 대한 아내의 의심
방송 중 아내는 남편이 오토바이를 구매하려는 계획을 반대했어요.
"남편이 여자들과 금방 친해지고, 차를 타고 다니면 다른 여성들을 태워다 주는 스타일이라 불안하다"고요. 또한, 아내는 남편이 보험 상담원과 마치 여자친구와 통화하듯이 전화를 재미있게 통화하는 모습이 불안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남편은 "22년 동안 아내가 내 지갑과 SNS를 확인하고 의심한다"며 답답함을 호소했고, 서장훈은 "남편을 과대평가하는 것 같다"며 아내의 걱정을 다소 과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비키니 보는 남편의 SNS 활동과 외도 의심
아내는 남편이 SNS에서 음란물을 시청하고 여성들을 팔로우하는 것을 보고 불안해했습니다. "2천 명 넘는 여성을 팔로우하고 있는 남편이 걱정된다"며 남편의 행동에 대해 의심을 보였죠.
이에 남편은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일 뿐”이라며 변명했지만, 서장훈은 "굳이 왜 그런 사람들을 팔로우하냐"라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아내는 남편이 과거에 사귀었던 여자의 이름과 일치하는 인물과 채팅을 했다고 주장하며,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을 외도보다 더 심각한 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부부의 갈등과 회복의 과정
서장훈은 남편에게 "(전 여친과의 채팅은) 이혼까지 갈 뻔한 일을 용서하고, 술만 마시면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아내는 그 사건 이후로는 다시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아내는 여전히 채팅 증거가 남아 있다고 주장하며 상처가 아물지 않은 모습이었죠.
진태현은 "바람 미수가 바람이 될 수도 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서장훈은 "나라면 용서하지 못했을 것 같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혼숙려캠프' OTT 방송 시간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며, ott는 티빙과 시리즈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방송의 명장면은 아래 링크를 통해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정보] - 이혼숙려캠프 투견부부 충격적인 방송 내용 줄거리 요약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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